CCTV 200만 화소 vs 500만 화소, 매장엔 뭐가 맞을까? 야간 촬영·저장 기간까지

CCTV 화소는 그 자리에서 사람 얼굴이나 번호판을 알아봐야 하는지로 정하면 됩니다. 출입구와 계산대처럼 누가 무엇을 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자리는 500만 화소가 유리하고, 창고나 통로처럼 움직임만 확인하면 되는 자리는 200만 화소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CCTV 화소 외에도 밤에 얼마나 잘 보이는지, 녹화 영상을 며칠 보관하는지에 따라 실제 쓸모가 크게 달라집니다. 매장 CCTV를 처음 고르는 사장님이 견적서를 볼 때 확인할 사양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CCTV 화소는 왜 중요할까요?
평소에는 화면이 대충 보여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일이 생겼을 때입니다. 도난이나 손님과의 분쟁이 생겨 영상을 확대했는데 얼굴이 뭉개져 있으면, 녹화는 됐어도 증거로 쓰기 어렵습니다.
- 상황 확인: 사람이 들어왔는지,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 아는 수준
- 식별: 얼굴 윤곽, 옷차림, 손에 든 물건, 차량 번호까지 알아보는 수준
CCTV를 다는 목적이 분쟁 대비라면 식별이 되는 자리가 최소한 출입구와 계산대에는 있어야 합니다.
2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실제로 뭐가 다를까요?
- 200만 화소(2MP): 풀HD급입니다. 좁은 실내나 동선 확인에는 무난하지만, 화면을 크게 확대하면 얼굴과 글자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 500만 화소(5MP): 더 선명하고, 같은 화면에서 넓은 범위를 또렷하게 담습니다. 확대해도 얼굴 윤곽이나 계산대 위 물건을 구분하기 유리합니다.
예전에는 두 사양의 가격 차이가 컸지만 요즘은 많이 줄어, 새로 설치한다면 주요 자리는 500만 화소로 가는 편이 후회가 적다는 분이 많습니다. 다만 화소가 높을수록 저장 용량이 더 필요하므로, 녹화기 사양과 함께 봐야 합니다. 구체적인 가격 차이는 시기와 제품에 따라 달라 상담으로 정확히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마다 화소를 다르게 해도 되나요?
됩니다. 오히려 그렇게 구성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좋습니다.
- 출입구: 드나드는 사람 얼굴을 정면으로 담아야 해 500만 화소 권장
- 계산대: 현금, 카드 결제 구간이라 오결제나 분실 확인에 식별력이 필요
- 홀, 매장 전경: 넓게 보는 것이 목적이라 화각이 더 중요
- 창고, 후문 통로: 움직임 확인 위주라 200만 화소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음
- 주차장, 외부: 번호판 식별이 필요하면 고화소에 각도를 낮게
카메라 대수는 평수보다 꼭 봐야 할 지점의 수로 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기둥이나 진열대 때문에 생기는 사각지대는 도면만으로는 잘 안 보이니 현장 확인을 권합니다.
밤에도 잘 보이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매장 사고는 문을 닫은 뒤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CCTV의 진짜 실력은 밤에 드러납니다.
- 적외선(IR) 야간 촬영: 불이 꺼진 매장에서도 흑백으로 사람 형체가 잡히는지 확인하세요.
- 저조도 성능: 간판 불빛 정도만 있는 외부에서 화면이 얼마나 밝게 나오는지 봅니다.
- 실외 전용 여부: 밖에 다는 카메라는 방수, 방진이 되는 실외형이어야 합니다.
- 유리창 너머 촬영 피하기: 실내 카메라를 창밖으로 돌리면 밤에 적외선이 유리에 반사돼 화면이 하얗게 뜹니다.
설치 후 첫날 밤에 휴대폰으로 화면을 한 번 확인해 보시면 각도를 조정할 곳이 바로 보입니다.
녹화 영상은 며칠이나 보관되나요?
보관 기간은 녹화기의 저장 용량, 카메라 대수, 화소, 녹화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매장 구성이라면 2주에서 한 달 안팎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고, 용량이 차면 오래된 영상부터 자동으로 지워지고 새로 녹화됩니다.
정하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문제를 알게 되기까지 며칠이 걸리는지 생각해 보세요. 재고 확인을 한 달에 한 번 한다면 최소 한 달 치는 남아 있어야 합니다. 화소를 올리면 같은 용량에서 보관 기간이 줄어든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휴대폰으로 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외출 중에 매장을 확인하거나 움직임 알림을 받으려면 CCTV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합니다. 매장 인터넷이 불안정하면 실시간 화면이 자주 끊기고, 포스나 카드 결제기와 같은 회선을 쓰면 서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새로 개통하거나 바꿀 예정이라면 CCTV와 함께 구성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온패밀리는 매장 구조를 보고 자리별 화소와 화각, 야간 성능, 저장 기간을 맞춰 구성을 제안해 드립니다. 사진 몇 장과 평수만 알려 주시면 어느 자리에 어떤 카메라가 맞는지 정리해 드리고, 정확한 금액은 상담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문의는 1660-2171로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매장 CCTV는 200만 화소로도 충분한가요?
Q. 화소를 높이면 단점은 없나요?
Q. 밤에 불을 끄면 CCTV가 안 보이나요?
Q. 녹화 영상은 얼마나 보관하는 게 좋나요?
사장님께 도움 되는 통신·매장 이야기를 먼저 알려 드려요
